생수(9.6%), 우유(9.3%), 주스(9.2%), 발효유(9.0%), 분유(7.5%), 라면(7.5%), 빵(5.8%) 등의 물가도 크게 올랐다.
특히 이달 1일부터 원유(原乳) 가격이 인상돼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의 물가 부담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비맥주가 11일부터 카스와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인상한다.
일부 농산물 가격 부담도 커지고 있다. 그동안...
주류를 제외하고 과자, 즉석밥, 라면, 도시락, 음료, 생필품 등을 팔았다. 판매하는 상품만 1000여종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도시락, 김밥, 디저트, 빵 등의 매대가 넓었는데 직장인이 많은 매장 인근 상권을 반영한 구성이라는 게 GS리테일의 설명이다.
AI 편의점답게 점포 내부에는 60대의 딥러닝 AI 카메라가 사각 지대없이 내부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
프리미엄 라면을 표방한 장인라면 또한 4봉지가 들어있는 1묶음 가격이 8800원으로, 일반 라면의 약 2배 수준이다.
더미식은 이번에 출시한 냉동만두의 가격 또한 1만 원 초중반대로 책정하며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했다. 한 봉지 들어가는 만두 개수는 11~12개가량이다.
업계 관계자는 “간편식 시장이 다양해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중요한 가치는 가성비”라며...
순하군 안성탕면은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스코빌지수(매운 맛의 척도) 0의 순한맛 제품으로, 중량과 가격이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며, 기존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육수 맛인 안성탕면에 닭육수가 추가돼 한층 깊고 진한 국물맛을 냈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되며 다양해지고...
제반 비용 상승에…동결 품목도 인하 효과
정부 압박에 식품사들이 7월 라면 가격을 줄줄이 내리면서 3분기 실적 성장세가 전 분기에 비해 다소 꺾인 모양새다. 일부 업체들이 주력 제품 가격을 내리지 않는 일종의 ‘꼼수’를 썼음에도 제반 비용 상승으로 실제로는 내린 효과가 났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
고객들이 장바구니에 많이 담았던 생필품 주요 상품군은 생수·탄산수, 라면류, 쌀·잡곡 같은 식품군과 기저귀, 분유, 물티슈 등 유아용품, 휴지를 비롯해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품목별 살펴보면 직전 주 대비 가장 거래액이 많이 증가한 상품은 즉석밥(91%)으로 조사됐다. 이어 라면·짜장면류(66%), 쌀·잡곡(59%), 기저귀·분유·물티슈(33...
전용관에서는 햇반, 스팸 등 제품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배달의민족 특성을 고려해 냉동과 냉장식품으로 공급 제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앞서 배달의민족이 새로 선보인 ‘대용량 특가’ 서비스에 소스, 오일, 양념류를 공급한다.
CJ제일제당은 납품가 갈등이 격화한 쿠팡을 대신해 배달의민족 외에도 다른 유통업체들과의...
제품의 세부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예상가격은 기종에 따라 799~1699달러다. 삼성 '갤럭시 S23 울트라'와 비교했을 때 같은 용량의 256GB 기준으로는 14만 원 정도 비쌌고, 최고 사양제품 보다는 약 30만 원이나 높게 형성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와 일부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15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인 '프로맥스'의 최대 용량인 1TB 제품은 1699 달러...
농심의 경우, 최근 라면 가격인하를 했음에도 공정위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물가관리 차원에서 라면과 과자 등 식품가격 전반을 살핀 것은 물론 신동원 회장 취임 이후 계열사 간 부당지원, 내부거래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업계 B사 관계자는 “농심은 정부의 물가 관리 정책에 적극 부응했는데도 최근 공정위가 다방면으로 조사를...
라면큰컵‧부라보콘바닐라‧맥스봉후랑크‧이지프로틴 등이다.
해당 상품을 구매하면 1+1 덤을 증정하고 행사카드로 한 번에 5000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 5000원을 증정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거리 장보기족을 위해 9월 행사 상품도 크게 늘렸다. 9월 한 달간 2100여 종의 상품에 대해 1+1, 2+1 덤 증정 및 가격...
식음료업계는 대다수 유업체 경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주요 업체들이 앞서 라면ㆍ제과업체처럼 비인기 품목만 가격을 내릴 가능성도 제기한다. 이와 관련 남양유업 관계자는 "물가 인상에 대한 국민 염려를 충분히 감안해 가격 인상 수준과 시기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내리면서 삼양‧오뚜기‧팔도 등 업체가 가격 인하에 동참했지만 비인기 품목에 한정됐다. 삼양의 불닭볶음면, 오뚜기의 진라면, 팔도의 비빔면 등 인기상품은 가격이 그대로인 식이다.
인기 있는 품목 가격 인하가 아니면 소비자가 체감하기 어려워 보여주기 식 행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값은 그대로지만 중량이 줄어 가격 인상...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원료 인상으로 원가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은 너무하다”며 “라면이나 식음료 제품의 경우 특성상 원래 단가 자체가 높지 않아 가격이 내린다고 체감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부가 개입하기 보다는 기업이 가격을 정할 수 있게 놔둬야 한다”며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 효과는 일시적일 뿐이다....
원), 신한투자증권(52만 원→57만 원), 하이투자증권(52만 원→55만 원), NH투자증권(51만 원→56만 원), 이베스트투자증권(52만 원→59만 원) 등도 농심의 목표주가를 올렸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라면 가격 인하 관련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으며 높은 미국법인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지표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14일 농심에 대해 국내 라면 가격 인하 관련 우려는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으며 높은 미국법인 매출 성장률과 수익성 지표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51만 원에서 56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375억 원, 537억 원으로 시장...
농심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라면 수요가 늘어난 것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며 "지난해 2분기에는 농심 국내 사업 영업이익이 적자였던 만큼, 기저효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 증가분(13.8%)보다 영업이익 성장률(204.5%)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해외 시장 성장도...
오뚜기 피자, 만두, 치킨 그리고 라면 등 다양한 제품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구경하거나 맛을 본 제품을 현장에서 편리하게 구매도 가능하게 했다. 제품 전시존 한쪽에 붙어있는 QR코드를 통해 티몬에서 물건을 주문할 수 있었다.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스캔하면 티몬 상품 페이지로 넘어가 물건을 구매하는 방식이다. 전시존 구경을 마친 박모(33)씨는 “QR코드를...
정부 압박으로 라면, 제과업체들이 줄줄이 가격을 인하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라면 물가 상승률은 10%로 전월 대비 3.4%포인트(p) 하락했다. 농심이 신라면 출고가를 4.5% 내렸고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 주요 라면 업체도 약 4∼5%대 인하를 단행했다.
과자 업체인 롯데웰푸드와 해태제과는 일부 과자 가격을, SPC와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등은 빵 가격을 내렸다....
99로 지난해 동월 대비 10.7% 상승했다.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2.3%)의 4.7배에 달하는 것이다. 폭염 속에 아이스크림을 더 많이 찾을 것으로 보이지만, 소비자들의 부담은 커지고 있다. 지난달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가격을 인하한 라면, 빵, 과자의 물가 상승률이 둔화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날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아이스크림이 진열돼 있다.